2009년 09월 01일
방학 결산 #1
100일이 약간 넘는 방학이 오늘에서야 끝났다. 방학때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던 것은 아니지만 그 없는 일이라도 간단히 정리해봐야겠다.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화투자신탁운용 대안투자팀에서 인턴을 했다. 어떤 이야기 부터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 해보면 배운것도 많고 아쉬운것도 많았다.
원래는 간지나는 일을 하기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아는게 별로 없는 먹튀임이 밝혀진 이후로 캐잡일만 하다가 왔다. 기간으로 따지면 한 3주정도 Academic한 것들을 공부하다가 대학교 2학년이면 할 수 있을만한 간단한 노가다를 했다. 실망감으로 인해 인턴 후반기에는 의욕없음/피곤함으로 보낸거 같다.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한걸까, 원래 너무 무리한 일을 시키려고 했던 걸까, 아니면 원래 인턴은 잡일만 하는게 맞는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생각해봐야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기에 그냥 덮어두기로 했다.
학문적으로는 원래 기대했던 것만큼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 밖의 것들은 정말 많이 배웠다. 자산운용업계에서 실제로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대충이나마 알 수 있었고, 회사 생활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약간은 느낄 수 있었다. 사회 생활은 이렇게 해야 겠구나! 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는 배웠지만 내가 잘한거 같지는 않아서 아쉽다.
내 미래를 회사 안에 있는 여러 사람들에게 대입시켜보면서 이 일이 맞을지 아닐지, 좋을지 아닐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인턴을 하면서 어느정도 까지 공부 해야 할지, 어떤 분야를 공부 해야 할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그것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석사/박사 까지 해야 하는/하지말아야 하는 이유가 많아서 다음학기내내 그것만 정리해야 할 거 같다.
지난학기에 그토록 어려워 했던 논문들이 예전처럼 어렵게 느껴지진 않고, 예전에 읽었던 기사/글을 다시 읽었을 때 예전과 다르게 읽히는게 있는거 보면 하는거 없었던거 같은 두달이지만 의외로 배운게 꽤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시키면서 인턴을 하면서 어떤 일을 했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이력서에 남길 것은 많지 않지만 지난 두 달은 참으로 알찼던 두 달이 아니었나 싶다.
6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한화투자신탁운용 대안투자팀에서 인턴을 했다. 어떤 이야기 부터 해야 할진 모르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이야기 해보면 배운것도 많고 아쉬운것도 많았다.
원래는 간지나는 일을 하기로 예정되어있었으나, 아는게 별로 없는 먹튀임이 밝혀진 이후로 캐잡일만 하다가 왔다. 기간으로 따지면 한 3주정도 Academic한 것들을 공부하다가 대학교 2학년이면 할 수 있을만한 간단한 노가다를 했다. 실망감으로 인해 인턴 후반기에는 의욕없음/피곤함으로 보낸거 같다.
내가 일을 제대로 못한걸까, 원래 너무 무리한 일을 시키려고 했던 걸까, 아니면 원래 인턴은 잡일만 하는게 맞는걸까. 여러가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생각해봐야 별로 기분 좋은 일은 아니기에 그냥 덮어두기로 했다.
학문적으로는 원래 기대했던 것만큼 배우지는 못했지만 그 밖의 것들은 정말 많이 배웠다. 자산운용업계에서 실제로 어떤식으로 하는지에 대해서 대충이나마 알 수 있었고, 회사 생활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약간은 느낄 수 있었다. 사회 생활은 이렇게 해야 겠구나! 라는 것에 대해서 많이는 배웠지만 내가 잘한거 같지는 않아서 아쉽다.
내 미래를 회사 안에 있는 여러 사람들에게 대입시켜보면서 이 일이 맞을지 아닐지, 좋을지 아닐지 많은 생각을 해보았다. 인턴을 하면서 어느정도 까지 공부 해야 할지, 어떤 분야를 공부 해야 할지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그것에 대한 결론은 내리지 못했다. 석사/박사 까지 해야 하는/하지말아야 하는 이유가 많아서 다음학기내내 그것만 정리해야 할 거 같다.
지난학기에 그토록 어려워 했던 논문들이 예전처럼 어렵게 느껴지진 않고, 예전에 읽었던 기사/글을 다시 읽었을 때 예전과 다르게 읽히는게 있는거 보면 하는거 없었던거 같은 두달이지만 의외로 배운게 꽤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력서를 업데이트 시키면서 인턴을 하면서 어떤 일을 했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이력서에 남길 것은 많지 않지만 지난 두 달은 참으로 알찼던 두 달이 아니었나 싶다.
# by | 2009/09/01 01:16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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