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31일
謹弔

열심히 글을 쓰고 지우고 하면서 생각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것이고, 이미 비슷한 글이 너무나도 많이 올라온 현 시점에서 한 두 줄 적는다고 뭐 다른게 있을까 싶다. 그래도 짧게 한마디만.

사실 예전엔 정치에 큰 관심이 없었다. 정권이 다시 바뀐 이후, 나 같은 사람들이 봐도 너무 깝깝하기에... 그리고 관심을 더 이상 안가졌다간 나라가 망할거 같길래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다시 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때 까지만 이라도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이 사진에 보이는 수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다음 선거 때 투표장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 by | 2009/05/31 04:02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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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내가 노무현씨 다른 나라 대통령들과 비교했을 때도 괜찮은 대통령이고 멀리 안 보고 우리 나라 안에서만 봐도 상당히 괜찮은 분이라고 해도 사람들 대부분 반응은 '놈현이 뭐가 좋다고' '놈현빠냐?' 같은 거였는데..
16대 대선 투표율 : , 20대 전반 57.9%, 20대 후반 55.2%, 30대 전반 64.3%
이라네.....
노무현이 실망스러운 면도 있었겠지만, 그것보다 더 컸던게 민주당에서 나갈만한 사람이 너무 없었음.... 이명박 뽑은 사람이나 정동영 뽑은 사람이나 그 사람이 정말 좋아서 뽑았다기보다 차악을 뽑은 경우가 많을껄 이번엔...
나는 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엔 '전체적인 방향은 괜찮은데 말 실수 몇개 해서 실제 하는 일보다는 저평가 받는 대통령' 정도라고 생각했었음.. 사실 저 때 애들하고 정치 이야기를 많이 안해봐서 잘 모르겠는데 지지도가 마지막엔 참 안좋긴 했었지
먼저 전체 유권자 가운데서 이명박 후보를 지지한 약 30%는 이번 선거의 기권 그룹 37%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것이다. 이는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현상이다. 다음으로 그것은 민주화 이후 치러진 5차례의 대선 가운데 가장 낮은 것이다. 즉 그것은 지난 대선에서 노무현 후보의 득표율에 비해서도 훨씬 적은 것이고, 심지어 민주화 이후 최초의 선거이자, 4명의 후보들이 표를 분점했던 1987년 대통령선거에서의 당선자의 그것보다도 낮은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그것은 1997년, 2002년 대선에서 김대중, 노무현 후보에 패배했던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가 얻었던 득표율보다도 적다.
최장집, 『한국 민주주의 무엇이 문제인가』(서울: 생각의 나무, 2008), pp. 97-8.
출처:48.7%로 당선된 대통령
찾았다